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이트 노벨/비판 (문단 편집) ==== 부실한 설정, 편의주의적인 전개 ==== >마물을 멀리서 감정으로 분석해보니 적진의 중앙에 배치되어 있는 건 내가 던전에서 교전한 적 있는 미들 오크나 미들 트롤의 상위종이었다. >하이 오크와 하이 트롤이다. >내가 싸웠던 미들 트롤이 상당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었으니 그 상위종이라면 돌파력과 파괴력이 뛰어날 거라는 건 명백했다. >거체가 휘두르는 곤봉 공격은 사람을 쉽게 쳐날리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 >그리고 좌익과 우익을 굳히고 있는 건 페가서스 나이트와 사지타리우스, 기동력이 뛰어난 병사다 >페가서스 나이트는 신마에 타서 싸우는 비행이 가능한 기병이며 사지타리우스는 머리는 뱀이고 하반신은 말인 마물이다. > >「……좋아!」 > >머릿속에서 승리의 그림이 그려졌다. >남은 건 진형을 짜서 적확하게 전투 상황을 판단, 부대를 움직이는 것뿐이다. > >「저에겐 있습니다. 저 마물의 군세를 상대로 승리의 그림을 그릴 힘이 있어」 > >「승산은?」 > >「내 읽기대로 전황이 움직여 준다면 9할 정도」 > >내 말을 들은 모험자들이 술렁대기 시작했다. > >중앙부대가 방어전을 하는 사이에 이쪽의 정예부대의 우익과 좌익이 적 양익을 격파 >그대로 적중앙군의 좌우와 뒤를 잡아 포위망을 완성시킨다. > >(중략) > >'''[[포위섬멸진]]의 완성이었다.''' > >이렇게 '''300의 전력으로 5000의 마물군을 요격'''한 시리루카 마을 방위전은 종결을 맞이했다. >아군의 피해는 셀 수 있을 정도였으며 압도적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마물에게 치명적인 대미지를 준 건 대침공의 모든 역사를 돌이켜봐도 이 전투가 처음이었다. > >이 싸움에서 루크가 채용한 전술, 포위섬멸진은 '''적의 침공에 가장 효과적인 전법으로서 후세까지 높게 평가, 연구되었다.''' > >'''시대를 뛰어넘는 재능이 여기에 탄생했다.''' >----- >- [[L노벨]]의 [[최하위 직업에서 최강까지 출세하다 ~꾸준한 노력은 치트였습니다~]] 中의 내용 위의 내용과 같이 현실이든 토탈워 같은 게임에서든 저런짓을 하면 무조건 필패할 전술[* 옛말에도 성을 함락시키려면 성 주둔병력의 3배 이상을 투입해야 한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포위는 적을 말려 없애는 치밀함과 적보다 많은 병력으로 둘러싸 우위를 점하지만 그만큼 보급량 관리와 주변 전세전황도 파악해야하는 간단한 이론이면서 매우 힘든 전술이다. 적은 포위 당하면 활로를 열기위해 죽을 힘을 다해 싸우기 때문에 자신들과 비슷한 규모거나 적은 규모면 싸움을 걸어오고 인원수가 너무 많으면 최대한 타격을 주기 위해 농성을 한다. 게다가 윗 내용을 보다시피 성이라는 조건은 아니지만 3:50의 병력차에 병력도 훈련도 낮은 잡병으로 정예몬스터를 포위전술로 상대한다. 이때는 한곳으로 집중시켜 장애물이 많은 숲에서 게릴라전 형식으로 조금씩 소모시켜 피해를 줘도 모자랄 판에 잡병을 분산시키는 것은 각개격파 당하기 딱 좋으며 조금만 생각하면 해당 전술이 얼마나 허점 투성이인지 알게 된다.]을 짜놓은 뒤 그냥 주인공 능력으로 어거지로 이기는 전개처럼 막장설정을 지닌 라이트노벨이 수두룩하다는 점이다. 심한 경우에는 서서먹는 이세계 인에게 힘들테니 의자를 만들어주고 앉아서 먹게 했더니 이세계인들이 너는 이 편한 방식을 생각하다니 혹시 천재? 라는 정말 골때리는 소설마저 있다. 게다가 [[현자의 손자]] 같은 경우에는 주인공 일행들이 먼저 적과 투닥투닥 싸우다가 질 거 같을때 그제서야 주인공이 와서 간단하게 쓸어버리거나 장비에 능력을 부여하는 것도 애당초 이세계에 통용 될 지도 모르는 문자인 한자를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능력을 부여하고서 주인공의 능력이 뛰어나다고 칭송하는게 대부분이며 현자의 손자 외에도 최근에 나온 전생 귀족의 이세계 모험록과 같이 주인공이 제시한 [[오셀로]]를 보고 "오오 이것은 정말 간단하고 쉬우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 상품이군요!! 정말 대단합니다!" 라며 칭찬하는 장면까지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작가들의 수준이 매우 낮아졌음을 느낄 수가 있다. 작가 본인이 근면하게 지식을 쌓고 심사숙고해서 글을 쓰면 이런 문제는 없을테지만 라노벨 작가들의 상당수가 자신들이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는 개념들과 설정들을 함부로 라이트 노벨에 도입하는 것에서 원인이 있는 것이다. 어떤 분야던지 몇년은 파고들어야 초심자 수준을 벗어나는데 즉흥적으로 글을 쓰는 라노벨 작가들이 그런 노력조차 했을리가 없는것이다. 왜냐하면 라노벨 작가들은 어떻게든 소재를 누구보다도 빨리 선점해서 별 생각 없이 가볍게 [[스낵 컬처]]를 즐기며 소비하는 독자[* 라노벨의 전성기였던 2000년대까지만 해도 라노벨 타깃은 10~20대였지만 2010년대 후반 이후 라노벨 시장이 정체, 쇠퇴하면서 신규 독자 유입이 끊겨 독자 연령대가 20~30대 직장인 독자로 올라갔다. [[https://bbs.ruliweb.com/family/212/board/300277/read/1839803|#]], [[https://bbs.ruliweb.com/family/212/board/300277/read/2227440|라노벨 시장, 10년 동안 독자층은 어떻게 변했나?]] 따라서 이러한 독자들이 꼭 저연령층이라 단정지을 수는 없다.]들의 찬사와 인기를 얻기 위해서 면밀한 조사와 검토 과정을 생략해버리기 때문이다. 라노벨의 이러한 부실한 설정들의 원인은 [[체리피킹]]식으로 자신이 도입한 설정들의 개념과 원리를 선택적으로 차용하는 것에서도 있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